★ 부부이야기

고도비만도 문제, 심한 저체중도 문제다!

주부모델 2011. 7. 1. 13:31

 

 

 

오늘 오전, 새롭게 다닐 업체에서 지정한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혈압, 시력, 색맹, 혈압, 청력, 그리고 소변검사와 채혈검사를 하고

구강검사도 하고, 가슴 엑스레이도 찍었다.

그리고 키와 체중도 쟀다.

170에 46키로~~

이 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체중이 좀 늘었다 싶었다 했는데

요 근래의 잠을 설치고 입앗을 잊고 나니 다시금 예전의 헐벗은 난민 행색을

한, 빈티 나는 아줌마의 몰골이 되고 말았다.

 

 

 

올해 초에, 아이의 보험의 불입기간이 끝나서 내 보험을 하나 들려고 한 적이 있었다.

키와 체중을 말해줬더니 출장 간호사를 보내서 육안으로 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지만

보험 가입이 된다고 했었다. 그 때는 체중을 48키로였을 때였다.

그리고 생전 처음 보험회사 출장 간호사의 방문을 받았고 이런 저런 나의 건강의 관련된

질문들을 받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출장 간호사는 돌아 갔다.

하지만 나는 보험료를 일반인보다는 만이천원정도를 더 납부해야 한다고 했었다.

고도 비만도 그러하지만 심한 저체중도 보험을 가입할 때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보험료를 더 낸다고 해서, 보험 가입 자체를 무효화 시켰던 적이 있었다.

보험을 하나 들고 싶어도 나는 체중을 좀 많이 불리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소화기능이 좀 약한 것 빼곤  지병 같은 것은 없는 사람인데 여름이면 기운을 못차리는 것 같다.

운동부족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체질이 좀 약한편인가 하는 의구심을 자주 갖게 된다.

오늘 검사로 어젯밤 9시부터 굶었더니만, 검사를 마치고 병원문을 나서는 아침 10시즘엔

어지럽다기보다는, 속이 울렁거리고 쓰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명함 사진도 찍어야 하고, 등본도 2통 떼야 하고, 다니게 될 회사양식의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도 새로 작성을 해야 한다.

2006년도 6월 22일부터 나는 톨게이트 수납사원 교육을 받았고

2006년 6월 30일날, 퇴계원에서 일산간의 민자고속도로가 첫 개통하던 날,

개통 멤버로 근무를 시작하던 그 설레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나의 재취업의 대한 긍정적인 생각만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