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반찬

2018. 11. 11. 11:46★ 요리, 블로그, 컴퓨터




평일엔 출근하면서 도시락을 싸온다.

아줌마들이 싸오는 도시락이 그런지 반찬가지 수도 많고 맛도 있다.

그래서 매일 점심시간이 기다려지고 먹으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후식까지 곁들인 점심 식사.

가끔은 싸온 도시락 반찬들로  그 사람의 주부점수를 매기기도 한다.

그런점에서 나는 불량주부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기도 한다.







주말 근무엔 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온다. 걸어서 8분거리이다 보니....

요즘엔 도시락 반찬 싸는 일조차 귀찮게 느껴진다.

올해도 어김 없이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