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복되는 일로 또다시 나는 제정신이 아닌 여자가 되었다.그런 내가 어찌나 바보스럽게 느껴지는지 그런경험이 없는 사람은절대로 모를것이다.나처럼 구차스럽고 성질머리 더러운 사람도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고,왜 그러면서도 내가 이 남자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밤을 지새며 내 ..
<전북익산 기차역에서 친구 디카로 찍은 사진입니다. 넘 멀리서 찍었나요?^^>무더웠던 날씨가 엊그제부터 내리는 비때문에 온집안이 끈적거리고 있다.아이둘과 함께 다녀온 여행은 우려했던것보다는 수월했으며,여고때 친구들을 예일곱명이나 만나볼수 있었다.늙은신부라서 화장도 안받고 시골..
남들에게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지만,1년에 한두번이나 서너번쯤은 마시고 있을것이다.커피향은 너무 좋아하지만 커피를 마신뒤에 날 찾아오는속울렁거림과 메스꺼움이 너무 싫어서 나는 커피를마시지 않는것뿐이다.술은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도 말하고 있지만, 1년에 서너번은 ..
죽을 먹는게 싶지 싶다가 그냥 아침에 싸놓은 김밥을 먹는다. 방금전에 위내시경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마취제를 주사하면 늘 속울렁거림과 뒷골이 땡기는 증상이 여느 사람들보다는 오래 가는듯해서, 작년부터 나는 수면내시경이 아닌 일반 내시경을 하고 있다. 정말 진땀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그동안 만원권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것들이 이제 7장이 되었다.이번달에 두 번의 편지사연이 소개되어 받은 상품권들과그다지 고가의 제품이 아닌 스킨로숀화장품세트가 며칠전에 도착을 했다.친구가 내 이름으로 보낸 사연이 소개되어 그 선물또한 벌써 두 번이나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