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이번에도 쌀 20키로를 보내주셨습니다. 올봄에 다녀오면서 40키로짜리 쌀자루를 2포대나 퍼날라온 딸년인 저입니다. 제가 아직은 쌀이 많이 남아 있다는 말에도 또 쌀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곤 택배비를 착불로 보냈다고 그걸 맘에 걸려 하십니다. 친정엄마의 딸의 대한 마음은 다 이런것..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종종 만나는 경우를 본다. 그 사람에게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분명히 있음에도 매사에 얼굴 가득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지내는 사람들을 이 블러그를 통해서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 분들을 접하면은 나도 모르게 부끄러워지고, 정말로 그 분들이 겪은..
블러그에 매일 수다 같은 글을 올리면서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여느 유명 블러거분들 글처럼 매끈하고 잘 다듬어진 글도 아니고, 멋진 사진도 없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보통 아줌마의 하루하루 이야기에, 푸념같은 수다스러운 글을 읽고 공감도 해주고, 창찬을 해주는 분..
*** 그날 전 사진을 음식들 말곤 찍은게 거의 없어서 그날 참석하신 보라미님이 포스팅 해놓으신 사진을 퍼왔습니다. *** 블러그 공간에서는 남편 뒷담, 시댁 뒷담 그리고 내 두딸들 이야기, 그리고 쓰레기 잘줍는 아줌마로, 바른 생활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것들로 내 블러그 공간을 장식하면서 글로는 ..
<사진을 클릭해도 굄돌님 블러그로 이동합니다> 평범한 나날에 블러그로 인해 다시 한번 저는 활짝 웃을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굄돌님 블러그에서 읽게 된 글이 있었는데 http://blog.daum.net/2losaria/15946404 저와 같은 전업주부도 명함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댓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그걸 마음이 담..
아침 7시면 출근을 하는 남편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청소를 하고 욕실 청소를 했습니다. 평소엔 남편이랑 함께 일어나는 마누라였는데.... 남편과 아이들을 회사와 학교를 보내고 나서야 했던 욕실청소를 일찍부터 일어나서 욕실 바닥 박박 닦으면서 해놔야만 했습니다. 아침 9시가 되기전에 집을 ..
남편과의 카드 사건을 계기로 나도 비싼것 하나정도는 갖겠다라는 마음으로 컴을 구입하고 나서 아주 우연하게 라디오프로그램에 사연을 올린게 당첨이 되서, 65만원이라는 상품권을 받으면서 아주 아주 열심히 라디오프로에 사연을 올리는것에 열중했었다. 그리곤 남편의 술취한 행동들을 보면, 아..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어서 왕관모양의 누런 금색(?) 마크를 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 소식을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눈 분들의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지요. 지나치게 평범하게 살고 있는 전업주부로서 주제도 다양하지 않으며 어떤 정보공유 차원도 아닌 제 블로그 글임에도 ..
이제는 저에게 어떤 물건이 생기면은 블러그를 통해 제게 귀한 선물들을 보내주신분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고가의 물건들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뭔가가 생기면 그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먼저 생깁니다. 현실에서의 저란 사람은 그다지 사교적이거나 활동적인 사람도 아닌데다가,..
무미건조하고 혹은 설레임과 감동이 적어지고 있는 나날에 생각지도 않는 선물들로 인해 눈물이 날것 같은 감동을 받기도 했던 보미엄마였습니다. 이런것들을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다는 죄송한 마음과 함께 너무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좋은분들, 마음이 너무나도 따뜻..
전 여러개의 사진들을 워드에서 배운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한글 2005년 버젼(작년엔 이걸로 배웠습니다. 한글 2007이나 2008년형도 같은겝니다) 창을 띄우고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된 사각형을 마우스로 클릭을 한다음에, 빈 공간에 마우스로 사각형을 만듭니다. 그러면 이런식의 사각틀이 만들어집..
연이은 늦은 술자리로 나를 힘들게 하는 남편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술이 덜 깬듯해서 회사까지 출근을 시켜줄것을 서방님이 부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시작한 걷기 운동을 쉬고 서방님을 회사앞에 내려주고 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큰딸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