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입원을 했습니다 위가 좀 약해서인지 양약의 진통제 때문인지 구토증과 두통 속쓰림 때문에 목디스크 치료보다 속병때문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진통제 종류도 바꿔보고 내과에 가서 위염약도 조제해 먹어봤지만, 아무래도 전 한방과 양약을 병행을 해야 할 것 같아서 ..
"써니" 영화도 그랬고 지난 주말에 본 영화 "댄싱퀸" 도 그랬다. 보고 나서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무조건 이 영화 꼭 보라고 추천을 했다. 모과님의 댄싱퀸 영화의 대한 리뷰(http://blog.daum.net/moga2641/17188738)만으로도 이 영화가 참 재미 있을거라는 예감이 있었다. 내가 그런 멋진 영화..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나서는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여러 날에 걸쳐 책을 겨우 다 읽을 수 있었다. IMF시점으로 해서 경제적인 이류로 "이혼"이라는 선택을 하는 가정들이 늘어났던 시절의 이야기였다. 이혼률 세계 2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감투를 쓴걸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늘 어깨가 묵직하거나 결리다고 느꼈습니다. 예전 톨게이트 근무시절부터 영수증 발행기를 하루에도 1,2천번씩 두드려 대거나, 고개를 까닥거리며 인사를 해야 하는 근무로 인해서 고개가 아프고 어깨가 뻐근했지만 가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거나 하는 물리치료를 받으면 나아..
고향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함께 살고 있는 남동생이 어젯밤에 술마시고 안 들어왔다는 애기에, 니 남동생, 술마시고 외박하는 버릇, 꼭 고쳐주라고 수위 넘은 잔소리를 친구에게 했다. 친구 왈, 남자가 술 마시다 보면 밖에서 잘 수도 있는거지...뭐~총각이잖아.... 라고 말을 ..
왜, 잠에서 깼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새벽 2시 40분즘이었던 것 같다.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는 어느 술취한 남정네의 고함소리에 눈을 떴었다. " 씨**아!, 야! 이 **들아! 다 죽여버릴거다. " 그 술 취한 남정네가 질러대는 고함소리의 내용은 이러 했었다. 욕설을 자주 하는 ..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남자의 신체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한 번도 갖지 못했다. 가정시간과 생물시간에 배운 남자의 신체가 교육적(?)으로 그려진 것들만 볼 수 있었을 뿐~ 그러다가 스물살이 넘어서 동생들과 친척집에 놀러 갔다가, 어른들이 안 계실 때, 우연히 ..
황단보도에서 초록신호등으로 바뀌고 나서도 좌우 도로를 한 번 살피고 나서, 한 박자정도는 쉬고 나서 길을 건너도록 한다. 나도 그런 철칙을 지키고 있으며 내 두 딸들에게도 그렇게 교육을 시켰으며, 그 철칙은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다. 우리나라 다수의 운전자들의 잘못된 ..
공부도 체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을 해줘야 하는 것 같다. 그다지 학업성적이 우수하지 않은 중학생인 보미만 봐도 그런 생각이 든다. 앉았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워서 핑~ 돈다는 말을 자주 한다. 빈혈이나 건강상 수치엔 아무 이상이 없다. 살찌는 보약을 지어달라는 소리를 작년부..
중학교 시절내내 나는 하이틴 소설에 빠져서 살았다. 로맨스 소설속에의 남자 주인공은 항상 멋지고 잘 생긴데다가 근육질의 멋진 남자였으며 겉으로는 차가운 모습이지만 첫 만남에서부터 주인공 여자에게 반했지만 그걸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남자들은 전부가 ..
작년 추석부터 어머님이 말씀 하셨다. 명절이나 제사때 해오던 음식들을 한 가지도 해오지 말라고~ 대신에 음식 준비에 지출된 경비를 어머님께 드리는 봉투에 더 넣으라는 의미라는 것을 아는 며느리가 되었다. 이 번 설에도 음식 하나도 해오지 말고 돈으로 달라고 하셨던 어머..
이번 주 화요일날에 내가 남편에게 받은 대리비는 2만6천 몇 백원이었다. 2만 6천 몇 백원중에서 지폐돈을 뺀 동전들은 전부 두 아이의 돼지 저금통에 넣어줬다. 지폐돈만 세어보니 만6천이었다. 그 전날부터 예약되어 있던 남편의 대리운전이었다. 술 취한 서방님에게는 대리운전..